박혜경 고향 나이 키 남자친구 남친 결혼 노래 고백 안녕
박혜경 고향 나이 키 남자친구 남친 결혼 노래 고백 안녕
이름
박혜경
출생
1974년 10월 12일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
신체
159cm, 47kg
가족
부모님, 남동생 1명, 여동생 2명
학력
명지전문대학 중퇴
종교
불교
포지션
보컬리스트
데뷔
1997년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
비브라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고음의 독특한 음색이 특징이며 이에 최적화된 모던록 풍의 노래를 주로 부른다. 보컬 스타일 자체는 모던록 계열 여성 보컬리스트들에게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음색이 워낙 개성적이라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완연한 비주류 장르인 모던록이지만,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중반에 이르기까지는 유행이었던 장르이고, 그 시기를 대표하는 가수로 히트곡이 꽤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 완연한 락커라기보다는 모던록과 발라드 양자에서 히트곡이 많은 편.
90년대 중후반 얼터너티브 록과 크랜베리스의 영향을 받아 주주클럽(주다인), 자우림(김윤아), 체리필터(조유진), 롤러코스터(조원선) 등 여성보컬을 내세운 모던 록 밴드가 대거 등장하면서 함께 주목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디씬에 스웨터, 에메랄드 시티, 로렐라이 등이, 오버그라운드에 줄리엣, Skool, 조이박스, 오락실 등이 있었으나, 이후 여성 보컬을 내세운 록 밴드는 러브홀릭이나 럼블피쉬 정도를 제외하면 가시적인 계보를 잇지는 못했고 이 여성보컬 4인방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자우림과 체리필터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메인스트림 록 밴드로 걸물이 되었고, 박혜경은 팝 보컬로 전향했으며 주주클럽은 개점 휴업 상태, 롤러코스터는 해체되었다.
박혜경의 경우 이들 여성 모던 록 보컬들 중에서도 음역대가 아주 높은 편이었고, 음색이 서정적이고 맑았다. 즉, 모던 록을 부르면서도 발라드를 같이 부르는 팝 보컬로 전향하기 가장 좋은 보컬이었던 것. 3옥타브 미, 파 정도의 고음을 비브라토도 없이 진성으로 내는 특유의 음색이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의 보컬 트레이닝 기준으로 봐도 두성도 아니고 반가성(믹스)도 아니고 진성(벨팅)도 아닌 미묘하게 허스키한듯 맑은 고음인데 가성과는 달리 힘이 실려있으면서도 풀톤처럼 파워나 공명감이 꽉차있기보다는 피아노, 피아노포르테정도의 여린 소리이다. 어찌 보면 그냥 타고나는 목소리. 다만 이후의 앨범 수록곡에서도 데뷔 초기와 유사한 어둡고 탁한 락 보컬 음색을 사용한 곡이 종종 있다.
박혜경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강현민이 훗날 러브홀릭의 보컬리스트를 공개오디션할 때 '굉장한 고음이면서도 여린 소리'를 가진 여자 보컬을 요구해, 딱 박혜경을 찾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다. 잘 알려져 있듯 이때 합격자가 지선이다. 실제로 지선과 박혜경은 음색 자체는 다르지만 '여린 고음' 보컬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하며 러브홀릭의 노래들도 꽤나 고음으로 되어 있다.
가수 박혜경이 구본승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7일 재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혜경이 2년 만에 출연해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박혜경의 등장에 구본승을 보며 “본승아 혜경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앞서 안혜경과 계약 연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혜경은 “구본승 씨가 저를 찾았느냐”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이에 당황한 구본승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구본승은 “허리가 안 좋아서 어제 마사지샵을 갔는데 박혜경 씨 사진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만났다”라며 신기함을 표했다.
이에 최성국은 “구본승은 혜경 쪽이랑 연관이 있나 보다”라며 “이번 여행은 박혜경으로?”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박혜경은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혜경은 “결혼하실 남자분 계시지 않느냐”는 물음에 “결혼하실 이라고 하니까 되게 부담스럽다. 그냥 남자친구다. 집에 놀러가면 삼시세끼 밥 다 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